우리 주변에서는 점점 더 많은 노인들이 청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이 문제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므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들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노인 보청기 지원금’이라는 제도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노인 보청기 지원금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와 프로그램을 알아보겠습니다.
1. 지원 프로그램 및 정부의 지원 내용
노인 보청기 지원금은 정부가 청각장애인을 위해 마련한 보조금으로, 노인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대의 청각장애인에게 지원됩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의 경우, 지원금이 최대 131만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일반 건강보험 대상자는 최대 117만9천원이 지원됩니다. 지원금의 수준은 청각장애 등록 여부와 계층에 따라 달라지니, 자신의 상황에 맞춰 체크해보세요!
-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최대 131만원 (기본 지원 111만원 + 추가 지원 20만원)
- 일반 건강보험 대상자: 최대 117만9천원 (기본 지원 99만9천원 + 추가 지원 18만원)
이 지원금은 보청기의 구입비와 초기 적합비용을 첫 해에 지급하며, 이후 적합비용은 구입 후 다음 해부터 4년간 나누어 지급됩니다.
2. 신청 방법
노인 보청기 지원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절차가 필요합니다. 아래 단계를 따라 진행해주세요.
A. 청각장애 등록 절차
- 주민센터 방문: 장애 진단 의뢰서를 발급받습니다.
- 이비인후과 방문: 순음청력평가 3회 및 청성뇌간유발검사(ABR) 1회를 실시하여 ‘장애진단서’, ‘진료기록지’, ‘검사기록지’를 발급받습니다.
- 주민센터 다시 방문: 발급받은 서류를 제출하고 심사를 받습니다. 판정 후 복지카드를 발급받습니다.
B. 보청기 구매 절차
- 이비인후과 방문: ‘순음청력검사’와 ‘보장구 처방전’을 발급받습니다.
- 보청기 판매점 방문: 보청기를 구입하고 영수증, 보조기기 급여 지급 청구서, 구매 계약서 및 제품 바코드를 받습니다.
- 구입 한 달 후 이비인후과 방문: ‘보장구 검수확인서’를 발급받고 음장검사를 실시합니다.
- 건강보험공단 방문: 모든 서류를 제출하여 보청기 지원금을 신청합니다.
이러한 여러 절차가 필요하지만,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면 노후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3. 대상자 기준
노인 보청기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청각장애 등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청력 저하가 60dB 이상이어야 하며, 이비인후과 의사가 보청기의 필요성과 효과를 인정해야 합니다. 청각장애 등급은 귀의 장애 정도에 따라 1급에서 6급으로 나뉘며, 심한 장애일수록 높은 등급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제 ‘노인 보청기 지원금’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되셨죠? 해당 지원금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좀 더 나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추가적인 정보나 신청 절차에 대한 궁금증이 있으시다면 관련 전문 기관에 문의하시기를 권장합니다.
편안한 노후 생활을 위해, 보청기에 대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세요!